전체 글 444

잡초들의 전략_이나가키 히데히로

일본 사람은 하나에 몰입해 연구하는 사람이 은근 있는 것 같네요.노벨상도 보면 기초과학 쪽에서 꾸준히 나오는 것 같구요최근에 읽은 책 중에는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라는 책도 꾸준히 새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이론을 세운 사람도 일본인이구요 이번 책 잡초들의 전략 역시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잡초에 대해 꾸준히 파고들어그 생태를 연구한 학자의 책이지요.예전에 이 연구자의 '전략가, 잡초'라는 책을 읽고그렇게 뽑아도 왜 잡초가 끊임없이 나오는지, 어떤 생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지요.이번 책도 비슷한 내용이지요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잡초들의 전략'이나가키 히데히로, 이정환 옮김, (주)도서출판 나무생각, 2024 비슷한 내용이긴 한데,이 책은 각 장들을 개개 식물들의 특징을 서술하면서 ..

위하여의 책방 2026.10.31

러닝 10km 최고기록

지난주에 15km를 달려 좋아라 했는데,이번주 월요일에는 10km 최고기록을 달성했네요.10km 56'27", 5km 29'03" 2달 정도 정체였다가1시간 이내로 들어온 이래로 기록이 좀 좋아지고 있는 듯하네요10km를 무조건 달려야겠다는 생각은 버리고인터벌 러닝, 오르막 등 주제를 잡아 달리기를 하고'2주에 한번 10km를 달려야지' 이런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 마음이 홀가분해서 그런지 오히려 기록이 잘 나오는 것 같네요. 사실 이 기록도 오늘은 기록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야지 이런 생각보다는 그냥 달리는데, 몸이 가벼운 것 같아 속도를 좀 올렸을 뿐인 것 같은데.....대신 후반부에 왼쪽 무릎이 조금 안좋은 것 같아 좀 속도를 늦춘 것 같은데,기록상으로 꼭 그런 것도 아니네요 대신 오후에 뛰다보니 날..

러닝 2026.10.28

황석영 '할매'를 읽고

워낙 유명한 작가인데,황석영 작가 소설로 읽은 책은 '장길산'이 유일하네요이 책을 읽으면서는 장길산이 생각났어요 지금까지 읽은 대하소설이 작가를 잘 모르는 삼국지(번역본), 조정래 작가의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홍명희 선생의 임꺽정,최명희의 혼불, 박경리의 토지, 몇년전에 읽은 제주4.3을 다룬 김석범 '화산도' 정도네요 대하소설 중 장길산을 읽으면서는 섬세하지 않고 스토리 중심으로 단번에 써내려간다고 할까요?좀 대충 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좀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번 소설 '할매'를 읽으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근데 그것보다 더 큰 것은이 스토리는 1권짜리로 쓸 게 아니라 대하소설로 써야 할 것 같은데.......이 느낌이 훨씬 먼저, 그리고 크게 다가왔어요아주 긴 시간(6..

위하여의 책방 2026.10.21